HOME > 관련기사 "가압류 걸린 임차보증금, 최종 주택매수인도 책임 져야" 전입신고 등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대항력을 갖춘 암차인의 임대차 보증금 반환채권이 가압류된 상태에서 임대주택이 매도된 경우 가압류 효력은 임대주택을 최종 매수한 사람에게까지 미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임대주택을 매수하는 사람은 임차인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에 가압류 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할 의무를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 삼성 "LG LCD 패널 구조 등 특허 3건 무효" 심판청구 삼성과 LG 간 특허소송이 최근 잇따른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034220)의 특허 3건이 무효라며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LG 측이 삼성과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노트 10.1에 쓰인 기술이 자사 IPS LCD 제조와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에 따른 대응으로 ... "참여정부 기록물 유출논란 前대통령기록관장 면직 부당" 참여정부시절 청와대의 'e지원시스템'의 기록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로 유출했다는 이유로 직권면직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6일 참여정부 대통령기록관장으로 있던 임모씨(48)가 "기록을 무단 유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면직처분한 것은 잘못"이라며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수원 20대 여성 토막살인 오원춘 무기징역 확정 20대 여성을 납치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4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6일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과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명령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형의 양정이 너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