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나경원 친일행적 허위글' 네티즌, 벌금 300만원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지난 2011년 10월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서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허위사실공표죄에서 말하는 '사실'이란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이... 오픈마켓에서 '짝퉁'상품 유통 '적극방지'할 의무 없어 인터넷 오픈마켓 운영자가 이른바 '짝퉁상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다했다면 해당상품의 상표가 표시 된 모든 상품의 유통 및 판매까지 중단할 의무는 없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오픈마켓에 상표권 보호에 대한 적극적 의무까지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를 대법원이 명백히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스... "가압류 걸린 임차보증금, 최종 주택매수인도 책임 져야" 전입신고 등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대항력을 갖춘 암차인의 임대차 보증금 반환채권이 가압류된 상태에서 임대주택이 매도된 경우 가압류 효력은 임대주택을 최종 매수한 사람에게까지 미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임대주택을 매수하는 사람은 임차인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에 가압류 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할 의무를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 삼성 "LG LCD 패널 구조 등 특허 3건 무효" 심판청구 삼성과 LG 간 특허소송이 최근 잇따른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034220)의 특허 3건이 무효라며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LG 측이 삼성과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노트 10.1에 쓰인 기술이 자사 IPS LCD 제조와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에 따른 대응으로 ... "참여정부 기록물 유출논란 前대통령기록관장 면직 부당" 참여정부시절 청와대의 'e지원시스템'의 기록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로 유출했다는 이유로 직권면직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6일 참여정부 대통령기록관장으로 있던 임모씨(48)가 "기록을 무단 유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면직처분한 것은 잘못"이라며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