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동흡, 특정업무경비 개인계좌로 요구"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실무자에게 직접 자신의 개인계좌로 경비를 지급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22일 2일차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났다.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 시절 2년간 경리계장으로 근무한 김혜영 헌재 법원사무관은 이 후보자의 신한은행 안국동 지점 두 개의 계좌와 관련, 국회 인사청문특위 박범계 위원이 개인의 계좌로 지급... 민주 "이동흡, 박근혜의 '손톱 밑의 가시'" 민주통합당은 22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박근혜 당선자의 '손톱 밑의 가시'"라면서 "사실상 임명을 동의한 '이동흡 인사 사태'부터 해결해야 될 것"이라고 박 당선자에게 주문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수십 건이 넘는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금횡령 문제까지 제기돼, 최고헌법 기관수장 후보자가 급기야 사정당국의 수사... 민주 "이동흡, 이미 헌재소장 자격 잃었다" 민주통합당은 21일 열리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이 후보자는 이미 헌재소장의 자격을 잃었고 국민은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용진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첫날 청문회를 통해 확인된 것은 헌재소장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지명되었고, 청문회까지 오지 말았어야 할 인물이 오늘 국회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이동흡 '모르쇠' 일관..청문회 진통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1일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이 후보자가 '모르쇠'로 일관해 임명동의 절차의 처리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시작부터 야권의 청문위원들이 이 후보자에게 ▲부인과 동행한 해외출장 ▲분당 아파트 위장전입 ▲항공권 깡 ▲특수업무경비 유용 ▲자녀 유학자금 출처 등의 의혹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