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기업 지원 한 목소리..실상은 '소폭' 증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요구했지만 사실상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대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년보다 상승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1106조4000억원으로 연중 37조9000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 중 가... 금감원, 서울보증·현대해상·LIG·메리츠 손보 정기검사 금융감독원은 올해 서울보증보험, 메리츠화재(000060), LIG손해보험(002550), 현대해상(001450) 등 손해보험사의 정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한 후 처음 실시하는 금감원 검사여서 손해보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2월에 서울보증보험을 시작으로 2분기 메리츠화재, 3분기 LIG손해보험, 4분기 현대해상 순으로 ... 3월부터 은행별 대출가산금리 비교공시 오는 3월부터 은행별 가계대출과 중소기업대출 가산금리가 비교공시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부터 매월 20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fb.or.kr)를 통해 은행별 대출 가산금리를 비교공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비교공시대상은 ▲만기 10년 이상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일시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3가지와 ▲운전자금 신... 中企대출, 금융당국 엇갈린 주문..은행권 '진땀' 중소기업 대출을 둘러싸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엇갈린 주문을 내놓으면서 은행권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에서는 저신용 중소기업에도 대출을 늘리라고 은행들을 압박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무조건’ 지원은 경쟁력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좀비기업’을 양산할 수 있다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은행들은 다음달 ... 금감원, 보험사기 기획조사..4000여명, 320억 적발 병원관계자와 보험가입자가 결탁해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 내는 보험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수사기관 등과 협력해 보험사기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사무장병원'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전국 58개 병·의원을 조사한 결과 4059명을 보험사기로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허위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