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 걷겠다 vs. 덜 내겠다"..한국은 `세금전쟁` 중 올 들어 세금을 조금이라도 덜 내기 위한 '전쟁'이 시작됐다. 매달 버는 돈은 비슷한데 내야 하는 세금은 늘었기 때문이다. 복지 확대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제시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재원 마련이 필수적이다. 박 당선자는 직접 증세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반면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탈세 방지와 금융·사업소득 과세 강화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장관 2명 몫 대형부처 '미래창조과학부' 탄생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발표했던 정부조직개편의 구체적인 부처 업무분장을 22일 완료, 공개했다. 15일 발표됐던 조직개편의 세무업무분장만 발표했고, 금융위원회 등 당초 개편안에 빠졌던 부처의 추가적인 개편은 없다는 게 인수위측의 설명이다.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사항 상당부분을 이행하게 될 미래창조과학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 朴 청와대, 장관 인사권 쥐면 ‘작은 청와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 인사권한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 당선자는 대선 기간 동안 총리의 장관제청권을 강화하는 등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디. 그러나 인수위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보면 대통령의 장관 직접인사 권한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박 당선자 인수위는 청와대 조직 개편... 특임장관실 기능 총리실로 이관(5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민주 "이동흡, 박근혜의 '손톱 밑의 가시'" 민주통합당은 22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박근혜 당선자의 '손톱 밑의 가시'"라면서 "사실상 임명을 동의한 '이동흡 인사 사태'부터 해결해야 될 것"이라고 박 당선자에게 주문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수십 건이 넘는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금횡령 문제까지 제기돼, 최고헌법 기관수장 후보자가 급기야 사정당국의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