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사철 앞둔 1분기 입주아파트 '반토막' 올해 1분기 입주물량이 직전 분기보다 절반가량 감소해 3~4월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 재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1분기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3만2526가구로 5만4182가구였던 2012년 4분기보다 2만1656가구가 감소한다. 수도권은 총 1만6854가구가 입주해 2012년 4분기 대비 1만9026가구 줄었다. 서울은 총 3183가구 6개 단지가 ... 입주·분양, 10년 내 최저..수급불균형 부작용 우려 장기화되는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주거 환경 불안에 대한 부작용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사업성 하락과 건설사 부도 등으로 민간주택 공급이 감소하며 향후 이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는 18만5083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17만3565가구로 이어 2년 연속 20만가구를 넘지 못하는 실적이다. 특히 수도... 내년 부동산시장 움직일 핵심 변수 `5가지` 내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딛고 지방 훈풍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대내외 경제에 민감한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실물경기 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10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문제가 뇌관으로 작용해 부동산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장세를 점치기가 힘들다. 다만 입... 수도권 공급부족 누적..향후 1~2년 '부작용' 우려 앞으로 1~2년 동안 수도권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이 2000년 대 초반 공급 중단에 이어 최근 활황기를 맞은 것처럼 수도권 시장도 향후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진단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원의 ‘주택가격과 주택 공급물량 변화’ 보고서는 과거 전국아파트가격... 역시 '이왕이면 강남3구'..매매·전세 수요 증가 더 이상의 불패신화는 없을 것처럼 보이던 강남 부동산시장에 수요자의 발걸음이 조금씩 늘고 있다. 사정범위까지 떨어진 아파트는 하나둘 새로운 주인을 찾고, 전세시장은 학군 수요가 몰려들며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3구는 3년 째 연평균 입주량이 대단지 1개 수준에 그쳐 공급 부족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3구에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