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득 前의원 24일 선고..특사 포함 '검찰 손'에 달려 저축은행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선고가 오는 24일 내려진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이 검토 중인 설날 특별사면 대상에 형인 이 전 의원도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당초 법원 안팎에서는 이 전 의원의 혐의가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사건이 복잡한데다가 본인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 검찰, '저축은행 비리' 이상득 전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저축은행들로부터 불법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 등에 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중요한 사안이고 수수한 금액이 고액이며, 피고인들이 범행을 부인한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두... 권오을 "이상득·정두언에게 3억원 받은 적 없다"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이 대선이 있던 해인 지난 2007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으로부터 받은 3억여원을 권오을 전 새누리당 의원(55)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 권 전 의원은 "돈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의 심리로 26일 열린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공판기일에서 권 전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 김찬경, "이상득에 돈 주고 영업정지 제외됐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구속기소)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전 의원에게 직접 3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이에 반해 이 전 의원은 첫 공판부터 "돈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김 회장은 "김덕룡 전 새누리당 의원을 통해 이 전 의... 安캠프 "공정의 반대는 특권"..MB 최측근 수감 특권 비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들에 대한 수감생활 특권 수혜와 관련해 "공정의 반대말은 불공정이 아니라 특권"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해야 하고 공정의 반대말은 특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대통령 최측근들에 대한 수감생활 특권 수혜를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