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CB 대차대조표 11개월만에 축소 유럽중앙은행(ECB)의 대차대조표가 거의 1년만에 축소됐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유로존 은행들이 ECB로부터 빌린 구제금융 자금을 갚아 나가기 시작하면서 대차대조표 규모가 줄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의 대차대조표는 기존 2조7700억유로에서 1591억유로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2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ECB의 은행으로의 대... 금감원, 파생상품·IT 검사에 외부전문가 37명 투입 금융감독원은 5일 올해 실시하는 은행 및 금융투자회사 등에 대한 종합검사와 IT 테마검사 등에 외부전문가 37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형 회계법인 및 컨설팅 회사 소속 경력 6년차 이상의 매니저급 파생상품 전문가 11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의 외부전문가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은행 및 외은지점 9개사, 보험 12개사, 금융투자 6개사, 여신전문금융 2개사 등 모두 29... '반전세 세입자' 위한 월세대출 나온다 월세 부담이 큰 반전세 세입자들를 위한 '월세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월세대출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월세나눔통장'(가칭)을 선보인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의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반전세(보증금부 월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달부터 '반전세 월세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반전세란 전세... 금융당국 주무르는 SC은행의 고배당 꼼수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배당금을 크게 부풀려 놓고 금융감독원이 제재에 나서려면 배당규모를 소폭 줄이는 꼼수가 올해도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SC은행이 당초 계획한 배당금액보다 배당 규모를 낮추더라도 총금액은 전년보다 높아질 전망이고, 금융당국의 고배당 자제하라는 권고를 따랐다는 명분까지 얻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셈이어서 SC은행의 꼼수에 ... 은행권, 中企 환위험 관리 서비스 '봇물'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율하락 감내 여력과 환위험 대응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취지다. 수출 중소기업이 원화 절상으로 매출 감소, 유동성 위기 등을 맞게 되면 기업 대출이 부실해지면서 은행들의 건전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