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십억 세금 안내려 위장이혼까지..70대 부부 기소 수십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위장이혼까지 한 70대 부부가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문찬석)는 국세와 지방세 41억원을 체납하고 2억원의 공탁금 회수청구권을 부인 류모씨(72)에게 허위양도한 혐의(조세범처벌법 및 지방세법 위반)로 홍모씨(75)를 구속기소하고, 류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 부부는 2005년...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진태·소병철·채동욱 추천 새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진태 대검차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채동욱 서울고검장(이상 가나다순)이 추천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이들 세명을 새 검찰총장 후보로 권재진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천위원들이 검찰총장의 기준과 자격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한 결과 이들 3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검찰, '100억대 횡령' 고려조선 대표 등 불구속 100억원대에 이르는 회사자금을 횡령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선박회사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심재돈)는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전모 고려조선 대표(57)와 계열사 한모 현진건설 대표(53·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조선소 공사를 위해 현진건설을 새운 뒤 고려조... 서울노동청, '직원사찰' 의혹 신세계 이마트 압수수색중 서울지방노동청이 신세계 이마트측이 노동조합 활동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을 전방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신세계 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청은 검찰의 지휘를 받고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신세계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요원을... 검찰, '4대강 공사 담합' 건설사 17곳 수사 착수 국민권익위원회가 4대강 사업 공사에 참여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권익위가 지난 주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를 포함한 총 17개 건설사가 4대강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한 사실을 포착, 관련 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