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용산개발 시행사에 380억 지급하라" 용산개발사업 시행사가 국가를 상대로 '무단으로 부지를 사용한 420억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돌려달라'며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장 한규현)는 용산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와 대한토지신탁㈜가 "무단으로 사용된 용산 부지 부당이득금 423여억원을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 "허락없이 송전선 설치..한전, 떨어진 땅값도 보상해야" 허가 없이 고압전선을 남의 토지위에 설치한 경우 임대료 뿐만 아니라 고압전선 설치로 인해 하락한 토지가격의 차액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신모씨(51) 등 65명이 "임대 계약 없이 무단으로 고압전선을 설치해 얻은 부당이익을 반환하라"며 한국전력(015760)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 검찰, '스캘퍼 특혜 제공' ELW 사건 대법원 상고 검찰이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특혜 제공' 의혹을 제기하며 12개 증권사를 기소했다가 1·2심에서 '완패'한 사건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6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검찰은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정남 전 대신증권 사장 등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하자 이에 불복해 지난달 22일 항소장을... '선거법 위반' 우제창 전 의원,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5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우 전 의원의 변호인은 "공천헌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공범관계의)신빙성 없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믿고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 '강아지 상표권' 분쟁 '아가타', '스와로브스키'에 패소 확정 보석류 판매업체인 '아가타 디퓨전'이 자신들의 상표인 강아지 형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아가타 디퓨전'이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중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가타 디퓨전'의 등록상표(왼쪽)와 '스와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