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벤처 신데렐라' 이수영씨, 전 남편 명예훼손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뉴욕주 장애인 판사 정범진씨가 전 부인 이수영 전 웹젠 사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6일 무혐의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명예훼손은 비방 목적이 전제돼야 하는데 이 전 사장은 언론 인터뷰 요청에 소극적으로 응했다"면서 "비방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명예훼손 의도가 있다고 보기 ... (기자의눈)박근혜 대 재벌..숨 막히는 혈투의 이면 거침이 없다. 작정한 듯하다. 검경은 물론 공정위와 노동부 등 동원될 수 있는 사정당국이 모두 칼을 빼들었다. 법원도 관행을 벗고 법복을 새로이 고쳐 입었다. 경제민주화 여론을 등에 업고 태동한 권력의 힘이다. 이를 대하는 재계는 공포에 젖었다. 막연한 기대치로 헤쳐 나갈 수 없음을 눈으로 확인했다. 새해 벽두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되더니 신세계마저 풍비박... '경제민주화' 바람 타고 신세계 오너일가 겨눈 검찰 신세계 오너일가가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흐름과 맞물려 검찰 수사선상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청과 검찰은 7일 노조활동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5) 등 신세계 이마트 임직원 19명을 지난달 2... 신세계, 인천터미널 처분금지 가처분신청 신세계(004170)가 인천시와 롯데 간의 터미널 부지 매매계약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신세계는 인천과 롯데가 체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매매계약을 중단시키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에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인천개발은 6일자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롯데호텔로부터 3700억원을 대여 받고, 매매 계약일 이전에 은행권 대... 검찰, '싸이더스 주가조작' 송재빈 전 대표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강남일)는 코스닥 업체인 스코포스디앤알(전 싸이더스)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이 회사 송재빈 전 대표(44)를 구속기소하고 김모 전 부사장(45)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 등은 스코포스디앤알에 대한 유상증자가 거듭 실패하자 송씨가 자금을 마련해 손실담보금 명목으로 주식을 매수할 사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