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벤처 신데렐라' 이수영씨, 전 남편 명예훼손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뉴욕주 장애인 판사 정범진씨가 전 부인 이수영 전 웹젠 사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6일 무혐의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명예훼손은 비방 목적이 전제돼야 하는데 이 전 사장은 언론 인터뷰 요청에 소극적으로 응했다"면서 "비방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명예훼손 의도가 있다고 보기 ... 김진태·채동욱·소병철 재벌수사 누가 잘할까? '박근혜 정부' 출범이 임박하면서 새정부 검찰수사의 전체적인 방향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당선자가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 경제민주화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터라 '경제정의' 바로세우기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각종 의혹으로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는 '신세계의 악몽'은 이런 새 정부 검찰 방향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이와... '경제민주화' 바람 타고 신세계 오너일가 겨눈 검찰 신세계 오너일가가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흐름과 맞물려 검찰 수사선상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청과 검찰은 7일 노조활동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5) 등 신세계 이마트 임직원 19명을 지난달 2... 검찰, '싸이더스 주가조작' 송재빈 전 대표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강남일)는 코스닥 업체인 스코포스디앤알(전 싸이더스)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이 회사 송재빈 전 대표(44)를 구속기소하고 김모 전 부사장(45)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 등은 스코포스디앤알에 대한 유상증자가 거듭 실패하자 송씨가 자금을 마련해 손실담보금 명목으로 주식을 매수할 사람에... '벚꽃검사' 윤동민 변호사 별세 '벚꽃검사'로 유명한 검사장 출신의 윤동민 변호사가 7일 오후 5시 별세했다. 향년 68세. 경남 양산 출신인 고인은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12기로 수료한 뒤 서울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한 고인은 이후 법무부 검찰 1과장 서울지검 형사5부장, 서울지검 형사2부장, 대전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