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엔저 속도 조절 여부가 증시 방향 전환 '관건' 연초 이후 원화강세로 인한 환차익 확대로 수급부담을 가중시켰던 외국인의 매도세가 완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4분기 실적부진과 지속적인 엔화 약세로 인한 증시의 펀더멘털 약화 우려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상태로 정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장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엔화 약세 속도조절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  글로벌 환율전쟁의 이면은 '자동차전쟁'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엔화 약세다. 일본 아베 정권의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한 금융완화가 글로벌 환율전쟁을 촉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가장 격한 반응을 쏟아내는 곳은 자동차 산업을 주축으로 삼고 있는 미국과 독일 등으로 환율 전쟁이 자동차산업 전쟁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아베노믹스' 이후 엔저 가속화..주요국 '발끈' 8일 일본 ... 日언론 "환율 둘러싸고 韓·日 입장 역전" 해외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관계에 있는 한국 수출기업이 원화 강세의 역풍을 맞게 됐다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7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완화로 한국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달러와 엔에 대한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00538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감소했으... 日부총리 "금융완화 목적이 엔화 약세는 아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7일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의 목적이 엔화 약세인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소다로 일본 재무상아소 다로 재무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엔화 약세가 환율 전쟁을 야기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일본 경제정책이 환율 하락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란 독일의 비판에 대해서도 "현재 독일만 그런 의견을 내놓을 뿐 국... (Asia마감)일제 상승..日증시, 4년래 최고치 6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 효과에 힘입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여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미국 기업실적이 예상을 뛰어넘고 경제지표 역시 호전되며 아시아증시의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불협화음을 이루던 사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BOJ)가 물러나면 대담한 양적완화가 조속히 이루어 질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