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주택담보대출 2.3조↓..취득세 감면 종료 부동산시장 '급랭'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취득세 감면 등 정부의 한시적 세제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탓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1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보다 3조5000억원 줄어든 46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던 가계대출은 지난... 통화량 증가율 5달 만에 상승 전환..전년比 4.5%↑ 지난해 12월 시중통화량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락하던 증가율도 5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2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지난해 12월중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M2(광의통화, 평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183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0.1% 늘었다. M2는 일정 수준 이자를 포기하면 바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 김중수 총재, G20 회의 참석차 14일 출국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 김중수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G20 장관·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제금융체제 개선, 금융규제 개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1월 수출입물가 또 하락..4개월 연속 내림세 유가가 상승했지만 환율이 하락면서 수출입물가지수가 1월에도 최대 낙폭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8.1% 각각 하락했다. 수출 물가는 지난 11월 전년동기대비 6.6% 하락한 데 이어 12월 7.2%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1월 수출 물가의 전년동월대비 낙폭은 지난 2010년 4월 -6.7% 이후 2년9개월 만에 최고... (北핵실험)한은 "금융시장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 한국은행이 북한 핵실험 관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12일 박원식 한은 부총재는 12시 경 북한 핵 실험 소식을 전해 듣고 오후 1시30분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박 부총재는 "북한 핵 실험은 미리 예견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상황인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하게 금융, 외환 시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