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소장 후보자가 횡령? 헌재 '공황상태' 검찰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횡령 고발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하면서 헌법재판소가 공황상태에 빠졌다.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형사고발을 당한 것은 헌법재판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공직자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의혹 때문에 검찰의 조사대상이 된 사례도 극히 드물다. 한 헌재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진작 용단을 내렸다면... 김기현 "민주, 이동흡 표결 거부는 직무유기"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민주통합당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은 국회법·인사청문회법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청문회를 마친 후 적격이나 부적격 보고서를 채택한 다음 본회... 신경민 "인사청문회 더 강화해야"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인사청문회를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청문회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 "실제 사흘밖에 되지 않는 청문기간을 일주일 이상으로 하고 금융거래·국민연금 납부·병역 관련 서류 제출의 의무화와 위증 처벌·증인 ... 민주, 이동흡 국회 표결 처리 요구 거부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처리 요구에 대해 "모든 데이트 신청을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대변인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와 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의 부적절한 요구에 어떠한 대꾸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이미 국민 마음속... 이동흡 논란, MB-朴 떠넘기기중..취임뒤 결론낼듯 2월 임시국회가 4일 개회하면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 문제가 또다시 전면에 떠오르고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인사청문회가 최후의 결정을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비정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