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동흡 사퇴에 與 "존중"..野 "다행"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사진)가 13일 후보자직을 사퇴한 것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사퇴의 뜻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권은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본인이 여론 등을 고려해 고뇌 끝에 내린 결정으로 보고 그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헌법재판소장의 공백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새 후보자... 국방부 장관 내정된 김병관은 누구? 13일 국방부 장관 내정자로 임명된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은 이명박 정부때부터 일찌감치 국방 장관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지난 2010년 김태영 국방장관이 연평도 사태로 경질됐을 때 김병관 내정자는 후보로 거론됐다. 경상남도 김해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28기로 임관했다. 박근혜 당선자의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임명... 민주 "청문회 요식행위 전락시키는 일 없을 것" 민주통합당은 13일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선 2차 발표와 관련해 "정부출범 시간에 쫓겨 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전락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고강도 검증을 예고했다. 박용진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야당답게 철저히 준비하여 청문절차와 국회처리 과정에서 해당 부처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국민 여러분께 보고를 ... 국방부 등 6개 부처 장관 내정자 발표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은 1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국방부, 외교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들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로는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임명됐다. 진 부위원장은 “김 전 부사령관은 군 주요보직을 거쳤고 확고한 안보관을 가졌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로는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 수석이 내정됐다. 진 부위원장... 민주 "성숙한 야당 의지 3자회동서 보여드릴 것" 민주통합당은 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북핵 관련 3자회동을 앞두고 "성숙한 야당의 자세를 강조해온 문 비대위원장의 의지를 이번 회동에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3자회동 배석은 정성호 대변인과 김영주 비서실장이 한다. 당선자와 새누리당 측도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