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인사 시스템 불안 여전..총리·장관 후보 의혹 '줄줄이'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총리 후보 낙마의 원인이었던 박근혜 당선자의 인사 검증 시스템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현재 철저히 검증했다고 자신했던 정홍원 총리 후보 뿐 아니라 6명의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 ◇'문제 없다'던 정홍원, 청문회 난항 예상 정홍원 총리 후보는 위장전입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검사시절 부산으로 발령이 나... '목돈 안드는 전세'?..전세값 폭등 유발 우려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 ‘목돈 안드는 전세’ 제도가 흥행 여부에 따라 오히려 전셋값 폭등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보증하는 엄청난 자금이 전세시장으로 흘러들어 과잉 유동성 현상을 불러올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 강남권 일대에서는 대규모 재건축 이주가 겹칠 것으로 보여 전세시... 정부조직개편 처리 지연..朴정부 파행 출범 불가피 정부조직개편안이 당초 여야가 처리키로 합의했던 14일은커녕 18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처리도 불투명해지면서 박근혜 정부 출범이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사진)의 취임식이 오는 25일로 임박했지만 정부조직 개편을 놓고 여야는 원안고수와 일부 수정으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평행선을 달리며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여야가 타협점 도출에 실패하면... 박기춘 "국회가 지나가는 정거장이냐"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여당과 박근혜 당선자가 정부조직법 원안만을 고수하고 있다며 "국회가 지나가는 정거장이냐"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여당과 박 당선자가 정부조직개편안을 졸속으로 준비해놓고 야당의 양보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현재 정부조직법 여야 협의체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 정홍원 '위장전입' 문제 돌출..청문회 난항 예상 정홍원 총리 후보가 검사재직 시절 위장전입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청문회에서 여야간 격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988년 9월1일자로 정 후보는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으로 발령 받아 가족전체가 부산으로 이주하게 됐는데, 배우자와 자제는 부산 남구 남천동 비치아파트로 주소를 이전하였으나 정 후보는 누나가 사는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