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조직개편 처리 지연..朴정부 파행 출범 불가피 정부조직개편안이 당초 여야가 처리키로 합의했던 14일은커녕 18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처리도 불투명해지면서 박근혜 정부 출범이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사진)의 취임식이 오는 25일로 임박했지만 정부조직 개편을 놓고 여야는 원안고수와 일부 수정으로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평행선을 달리며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여야가 타협점 도출에 실패하면... 민주, 새누리 정부조직법 '4자 협상' 제안 거부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정부조직법 '4자 협상' 제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야협상이 지연된 이유는 앞서 민주당의 태도변화 요구에 새누리당이 늑장대응한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현재 각 상임위에서 공청회·법안심사소위가 열리고 있다"며 "뜬금없는 양당 최고위 협의체 구성 제안은 ... 민주 "정부조직개편, 안건조정위서 논의하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13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행안위에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이찬열 간사(사진) 등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건조정제도는 이견조정이 필요한 안건의 경우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위원... 김기현 "장관부터 정하고 조직개편할 수도"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정부조직개편안이 빨리 마무리가 안 되면 장관이나 국무위원 후보자를 먼저 선정하고 진행해야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새로 신설되는 부서가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나 해양수산부 같은 경우는 법률이 통과되기 전에는 장관을 임명할 수가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