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권 '황교안 반대' 공감대..청문회 대격돌 예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14일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과 관련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검사 시절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을 수사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노 공동대표가 운명이 엇갈린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노 공동대표의 의원직 상실이 박근혜 정부의 내각을 구성할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회에 변수가 될 조짐이 있어 ... 박근혜 '대통합' 진심, 황교안 후보자 논란으로 시험대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본인 병역미필, 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 검사시절 재벌-동료검사 봐주기 수사, 게다가 특정종교 편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청문회에서 격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황 후보자 논란이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합' 의지의 진정성을 가늠해볼 시험대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삼성 떡값검사 명단을 폭로한 사건으로 대법원 유... 朴 정부 법조인 약진, '7인회' 김기춘이 주도?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부터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어 곧 인선이 마무리될 검찰총장까지 최근 박근혜 당선자의 법조계 관련 인사를 '7인회'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고 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7인회는 박 당선자 주변 원로 인사들로, 좌장격인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안병훈 기파랑 대표, 김용갑 전 의원, 김 전 ... 새누리, 민주당에 '4자 회담' 재차 촉구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에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정부조직법 '4자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8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을 처리하지 못하면 새정부 출범 이후인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들이 선택한 사람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한다"며 "늦어도 18일에는 정부... 노회찬 "황교안 내정, 역사 수레바퀴 거꾸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15일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을 수사한 황교안 전 검사가 지명된 것에 대해 "낡은 가치관과 철학을 대변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공동대표는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이 되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