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獨·佛 GDP 부진에 '하락' 1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과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후퇴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0.2% 감소세보다 더 악화된 수치다. 프랑스의 GDP는 지난 3분기에는 반짝 성장세를 보였지만 4분기에는 전기대비 0.3% 감소한... 프랑스, 4분기 GDP 전기比 0.3% '감소' 프랑스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3% 감소했다고 주요 외신이 1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2% 감소보다 더 악화된 수준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해 3분기 0.1% 증가세로 전환한 지 1분기만에 다시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장에서는 올 1분기 역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커 프랑스 경제가 리세션에 진입했다... 美-EU, FTA 협상 개시 합의..'2년내 타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양측이 올해 하반기에 FTA 협상을 다시 시작한다"며, "미국과 EU는 무역장벽을 제거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EU와 미국이 오는 6월 말에는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2년 내에는 협상이 마무리... '말고기 스캔들'로 EU 식품 위생기준 강화 유럽의회가 육류 제품에 대한 DNA 테스트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최근 아일랜드에서 쇠고기라고 표시된 육류 제품이 100% 말고기였다는 것이 밝혀지자 이 같은 제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전 유럽에 충격으로 번졌고 대륙의 식품 공급 체인에 대한 걱정이 불거지게 됐다. 유럽연합(EU) 보건 담당 행정관인 토니오 보르그는 이번 사안에 ... (유럽개장)오바마 "유럽과 무역확대" 발언에도 '무덤덤'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첫 국정연설을 통해 유럽과의 무역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지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이날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과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감소해, 전달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