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협조요청에 민주 "90% 이미 받아들여" 민주통합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정부조직 개편 협조요청에 대해 "도와드리겠다"면서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이미 수차례에 걸쳐 해왔고, 정부조직개편안의 90%를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정... 박근혜, 민주당에 조직개편안 통과 '간절히' 부탁 새 정부의 출범 일정이 난항에 빠지면서 박근혜 당선자가 민주당에 정부 조직개편안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했다. 박 당선자는1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여성문화분과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에 정부조직개편안 통과를 두번에 걸쳐 부탁했다. 박 당선자는“새 정부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야당에서 한번 도와 줄 것을 부탁한다”며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 불교계, 황교안 내정자 놓고 "새정부 기독교 중용 신호"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불교계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불교 계통 신문들은 황 내정자가 기독교에 편향된 주장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불교신문은 “황 내정자가 지난해 7월 펴낸 책에서 ‘우리 기독교인들로서는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나님이 이 세상보다 크고 앞서시기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법... 야권 '황교안 반대' 공감대..청문회 대격돌 예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14일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과 관련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검사 시절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을 수사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노 공동대표가 운명이 엇갈린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노 공동대표의 의원직 상실이 박근혜 정부의 내각을 구성할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회에 변수가 될 조짐이 있어 ... 박근혜 '대통합' 진심, 황교안 후보자 논란으로 시험대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본인 병역미필, 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 검사시절 재벌-동료검사 봐주기 수사, 게다가 특정종교 편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청문회에서 격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황 후보자 논란이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합' 의지의 진정성을 가늠해볼 시험대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삼성 떡값검사 명단을 폭로한 사건으로 대법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