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교안 검사'와 '안기부 불법 도청사건'의 전말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사 재직 당시 옛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현 국가정보원)의 불법도청 수사에 대해 내놓은 180도 다른 수사결과가 인사 청문회에서 또하나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2002년 정형근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안기부의 불법도청 문제를 국회에서 폭로했고, 당시 황 후보자가 부장을 맡고 있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불교계, 황교안 내정자 놓고 "새정부 기독교 중용 신호"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불교계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불교 계통 신문들은 황 내정자가 기독교에 편향된 주장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불교신문은 “황 내정자가 지난해 7월 펴낸 책에서 ‘우리 기독교인들로서는 세상법보다 교회법이 우선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나님이 이 세상보다 크고 앞서시기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법... 야권 '황교안 반대' 공감대..청문회 대격돌 예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14일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과 관련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검사 시절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을 수사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노 공동대표가 운명이 엇갈린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노 공동대표의 의원직 상실이 박근혜 정부의 내각을 구성할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회에 변수가 될 조짐이 있어 ... 박근혜 '대통합' 진심, 황교안 후보자 논란으로 시험대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본인 병역미필, 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 검사시절 재벌-동료검사 봐주기 수사, 게다가 특정종교 편향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청문회에서 격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황 후보자 논란이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합' 의지의 진정성을 가늠해볼 시험대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삼성 떡값검사 명단을 폭로한 사건으로 대법원 유... 노회찬 "황교안 내정, 역사 수레바퀴 거꾸로"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15일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을 수사한 황교안 전 검사가 지명된 것에 대해 "낡은 가치관과 철학을 대변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공동대표는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이 되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