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담배가격 인상 '힘 받았다'..이번엔 오를까? 8년 동안 묶여 있던 담배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세수까지 확보해 '두 마리 토끼'를 잡잡을 예정이지만, 이번에도 흡연가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흡연할 공간이 줄어들고 벌금도 높아져 흡연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데 담뱃값까지 오르는 것은 잔인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8년간 담배값 2500원..정부 "올릴 때 됐... 박재완 장관 "담배가격 올릴 때 됐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담배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담배가격인상은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겠지만 지난 2004년 12월에 가격을 올린 후 8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담배는 정액 부담금이 적용되지만 물가상승률만 감안하더라도 이제는 올릴 때가 되지 않았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위철환 변협회장 당선..지방변호사들의 반란 대한변호사협회 창립 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진 제47대 변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위철환 경기중앙변호사회장(56·사법연수원18기)이 당선됐다. 지방출신 변호사가 지방변호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 된 것이다. 선거가 최종적으로 끝난 뒤 '지방 변호사들의 반란'이라는 평가와 찬사가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지난 21일 강원지역에 내린 폭설로 강릉, 영월, 원주 등 ...  KT&G,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에..'↓' KT&G(03378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1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80%) 하락한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T&G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43억원, 당기순이익은 105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