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정구속 조현오, 재판부 훈계에 고개떨궈 "피고인이 언급한 계좌는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아니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경솔한 발언과 태도로 노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에게 명예를 훼손시켰다.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피고인 조현오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다. 법정구속에 예외사유가 없다." 2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22호 법정. 재판부가 마지막 주문을 읽자 조 전 청장은 고개를 떨궜다. ... '수백억 회삿돈 횡령' 최규선 대표, 구속영장 기각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임의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53)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이날 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범죄 혐의에 대해 아직까지 불분명한 점이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중곡동 주부 살해사건'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지난해 8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주부 피살 사건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족인 박모씨 등 3명은 "국가의 관리·감독 소홀로 사건이 일어 났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씨는 소장에서 "살인사건의 범인인 서진환은 초범이 아니라 수 차례 재범을 저지른 고위험군의 범죄자... 법원 "한일건설, 회생절차 개시신청 및 보전처분"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18일 한일건설 주식회사(대표 허동섭,양승권)에 대해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한일건설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고, 한일건설에 대한 채권자들의 가압류, 가처분, 강제집행 등이 금지된다. 앞서 한일건설은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신청서를 접수했다. ... 법원 "배수관 하자로 침수피해, 건설사 배상하라" 배수관의 설치 및 보존상의 하자로 인해 침수 피해가 났다면 배수관을 설치한 건설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재판장 김명한)는 17일 반도체 제조 및 판매사인 A사가 "막힌 배수관으로 인해 토사물 등이 공장으로 흘러가면서 기계가 손상됐다"며 H건설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에게 9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