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진당 압수수색 방해' 고대 前총학생회장 실형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기소된 고려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정모씨(27)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는 21일 "집시법 위반 등 일부 무죄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다"며 정씨에게 징역 10월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검찰이 법률... 법원 "프로포폴 마취 사망, 병원 과실책임" 프로포폴 마취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한 임산부 유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의료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이창형)는 21일 고인의 남편인 일본인 M씨와 부모가 S의료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1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임신 9주께 한 차례 자궁 수술을 받은 박모씨는 한 달 이상 출혈이 지속돼 ... 법원 "신한銀, 근저당 설정비 고객에게 돌려줘야" 주택 담보대출시 시중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 반환 책임을 놓고 벌인 소송에 은행 측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근저당권 설정비란 담보대출 때 발생하는 부대비용으로 등록세, 교육세, 등기신청 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등을 일컫는다. 통상 1억원을 대출받을 때 70만원 안팎이 발생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단독 엄상문 판사는 20일 장모씨가 "근저당권 설... '강태원복지재단' 설립자 유족, KBS에 수억대 손배소 사회복지법인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설립자인 故 강태원 옹의 유족이 KBS 등을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 강태원옹의 딸인 강모씨가 한국방송공사(KBS)와 복지재단 이사장 이모씨를 상대로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강씨는 소장에서 "피고인들이 공동으로 공모해 돈을 고의적으로 엉뚱한 곳에 흘러가게 하... 법정구속 조현오, 재판부 훈계에 고개떨궈 "피고인이 언급한 계좌는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아니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경솔한 발언과 태도로 노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에게 명예를 훼손시켰다.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피고인 조현오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다. 법정구속에 예외사유가 없다." 2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522호 법정. 재판부가 마지막 주문을 읽자 조 전 청장은 고개를 떨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