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값등록금 공약, 朴 정부 국정과제에서 '행방불명' 박근혜 당선자의 대학교 등록금 인하 공약이 통째로 사라졌다. 21일 인수위가 배포한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는 박 당선자가 공약했던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제도가 빠져있다. 박 당선자는 공약에서 소득하위 80%까지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해, 대학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국정과제 교육 부문에는 학교교육 정상화, 대학입시 간소... (박근혜정부 국정과제)공기업 부채 집중 관리한다 겉잡을 수 없이 늘고 있는 공기업 등의 공공부문 부채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향후 복지 분야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국정과제를 확정하고 박근혜 당선자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전체의 부채 관리체계 마련하기로 했다. 공기업 부채 수준이 늘... 금산분리·비정규직 보호 공약도 후퇴 박근혜 당선자의 금산분리, 비정규직 보호 공약이 인수위를 거치는 동안 축소되거나 사라졌다. 21일 인수위가 배포한 ‘박근혜정부 국정과제’를 분석한 결과 공약보다 금산분리 내용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분리 공약에는 ‘금융•보험회사 보유 비금융계열사 주식에 대한 의결권 상한을 단독금융회사 기준으로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5%까지 강화’한다고 명시됐... (박근혜정부 국정과제)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새 정부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급여 100%적용을 추진한다.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급여적용률을 높인 후 2016년에는 100%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4대 중증질환의 3대 비급여 항목으로 중증환자들의 비용부담이 큰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등은 건강보험 100%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논란이 됐던 복지재정부... 진보정의 "경제민주화 빠진 것 이해할 수 없다" 진보정의당은 21일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5대 국정목표와 관련해 "경제민주화가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정미 대변인(사진)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고용과 복지를 국정과제 5대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마음을 금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자는 대선 당시 김종인 교수 등을 앞세우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