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家 소송 항소심, 서울고법 '대등재판부' 배당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상속 재산을 놓고 벌이던 삼성가 유산상속 분쟁 소송 항소심이 서울고법 민사14부에 배당됐다. 이 재판부는 전자소송 및 상사사건 전담 민사재판로 현재 윤준(52·사법연수원 16기) 고등법원 부장판사 1명과 견종철(45·25기), 이숙연(45·26기) 지방법원 부장판사 2명으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다. 대등재판부는 재판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판사... '개인파산 신청' 심형래, "재기해서 공헌하겠다" 개인파산을 신청한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56)씨에 대해 파산 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원의 심문이 21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제1파산단독(재판장 심영진)의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심씨는 특별한 언급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심리를 마친 심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파산신청하기 까지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힌 뒤 "재기하면 사회에 ... '통진당 압수수색 방해' 고대 前총학생회장 실형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기소된 고려대학교 전 총학생회장 정모씨(27)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권기만 판사는 21일 "집시법 위반 등 일부 무죄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소사실에 대해 유죄로 인정한다"며 정씨에게 징역 10월에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권 판사는 "검찰이 법률... 법원 "프로포폴 마취 사망, 병원 과실책임" 프로포폴 마취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한 임산부 유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의료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이창형)는 21일 고인의 남편인 일본인 M씨와 부모가 S의료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1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임신 9주께 한 차례 자궁 수술을 받은 박모씨는 한 달 이상 출혈이 지속돼 ... 법원 "신한銀, 근저당 설정비 고객에게 돌려줘야" 주택 담보대출시 시중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 반환 책임을 놓고 벌인 소송에 은행 측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근저당권 설정비란 담보대출 때 발생하는 부대비용으로 등록세, 교육세, 등기신청 수수료, 법무사 수수료 등을 일컫는다. 통상 1억원을 대출받을 때 70만원 안팎이 발생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단독 엄상문 판사는 20일 장모씨가 "근저당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