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 안하면 무효"..항소심서 파기 형사재판 피고인에게 '국민참여재판' 신청 의사를 확인하지 않은채 일반적인 절차로 진행한 재판은 위법한 공판 절차여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피고인에게 국민참여재판을 충분히 안내하고 신청 여부를 묻지 않았다면 재판 자체가 무효라며 파기환송한 지난 2011년 9월 대법원 판단과 같은 취지다. 서울고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김동오)는 공직선거법 위반 ... 현대캐피탈 '개인정보 유출' 해커 징역 1년6월 선고 현대캐피탈 서버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해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이인규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에 대해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위험성에 비춰볼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 '국정감사 불출석' 신동빈·정용진 다음달 첫 공판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당초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지만, 법원의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된 롯데그룹 신동빈(58) 회장과 신세계(004170)그룹 정용진(45) 부회장의 첫 공판이 오는 3월에 열린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10단독 재판부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다음 달 13일 연다. 또 형사8단독 ... '盧 대통령 명예훼손' 조현오 수사·재판일지 고(故) 노무현 前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20일 징역 10월이 선고됐다. 다음은 조 전 청장에 대한 검찰 수사·1심 법원의 재판과정 내용이다. ◇2010년 ▲3월 31일 조 전 청장은 서울경찰청장 재직 당시 경찰 내부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사망했나. 뛰어내리기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되지 않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