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수위결산)朴불통 조각·인사 난항..새정부 지각 '불명예' 박근혜 당선자는 공약에서 정부조직 개편을 “관련 조직 전문가와 공무원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은 대선 이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정부조직개편이 발표됐을 때 인수위 측은 “여당과 야당, 해당 부처와 사전 조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수위 내부에서도 국정기획분과만 개편안 내용을 알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외부와 소통... 박근혜 부동산공약 14개 삭제 또는 변질 민주통합당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 준비가 덜 된 대통령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중산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내건 부동산 핵심 공약 중 일부가 삭제 또는 변질됐다는 주장이다. 22일 민주당이 인수위 국정과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대선공약을 형식적으로 유지한 것 8개, 내용면에서 삭제되거... 정홍원 인사청문회 마무리 수순..오후 보고서 채택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3일간의 인사청문회가 끝났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로 일별 청문 주제가 정해졌고, 증인 채택도 순조롭게 진행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평가다. 인사청문회 첫날인 20일에는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능력이 집중 점검됐다. 특히 정 후보자가 국무총리 지명 후에 한 "대통령을 잘 보필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여야의원의 ... (인수위결산)공식 발표도 번복..朴心 맞춰 갈지자 걸음 지난달 1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브리핑실에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들어왔다. 이날 있었던 국방부, 중소기업청 업무보고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었다. 부처 업무보고에서는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 이행 계획 등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사안이 많았기 때문에, 언론은 브리핑 내용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기자들은 윤 대변인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하고 있었다.... 민주, 朴 경제민주화 공약 실종 맹비난 21일 박근혜 정부의 5대 국정목표에서 '경제민주화'가 빠진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성토가 쏟아졌다. 국회에서 22일 열린 민주당 비대위에서 민주당 비대위원들은 "사기를 당한 기분"·"실소"·"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등의 말로 박근혜 정부의 공약 수정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박 당선자가 그토록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