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현오 "검찰가서 모두 깐다" 조사 때만 되면 '언론플레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0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고발된 지 10개월, 문제의 발언이 있은지 23개월만이다. 징역형과 함께 법정구속이 선고되자 그는 고개를 숙였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증거자료가 있으니 검찰이 직접 찾아보라던 당당함은 없었다. 검찰 소환조사 때마다 수십명의 경찰 경호를 받으며 전관예우를 받... '수백억 회삿돈 횡령' 최규선 대표, 구속영장 기각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임의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53)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이날 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범죄 혐의에 대해 아직까지 불분명한 점이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법원 "배수관 하자로 침수피해, 건설사 배상하라" 배수관의 설치 및 보존상의 하자로 인해 침수 피해가 났다면 배수관을 설치한 건설사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재판장 김명한)는 17일 반도체 제조 및 판매사인 A사가 "막힌 배수관으로 인해 토사물 등이 공장으로 흘러가면서 기계가 손상됐다"며 H건설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에게 9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 檢 "태광 이선애 전 상무, 형집행정지 불허"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선애(86) 전 태광그룹 상무에 대한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가 건강 상태 악화로 수감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판단, 이 전 상무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서울중앙지검에 건의했으나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 이호진(51) 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전 상무는 회삿돈 약 4... (뉴스초점)대형건설사 외형성장의 명암..'순이익감소 경계' 앵커: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2012년 경영실적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로 우려했던 것과 달리 일부 건설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원나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기자,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서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내놓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