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리나라 가구의 절반이상 금융기관서 대출 우리나라 가구 중 절반 이상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이 가계금융·복지조사 부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기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있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57.1%로 집계됐다. 대출의 주요 용도는 거주주택마련이 3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자금이 25.4%, 전월세보증금 12.6%, 사업자금 12.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은행에 ... 韓 경제 시한폭탄 '가계부채' 대응책 시급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최대 금융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한국금융연구원은 가계부채 문제의 발생원인 및 정책대응을 위한 연구 결과물로 '가계부채 백서'를 발간하고 대응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백서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부터 늘어난 가계부채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하락 및 부동산시장 침체와 맞물리면서 현재 우... 김중수 "양적완화 국가들과 1대 1 정책대응 적절치 않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큰 나라들에 대해 1대 1로 정책대응을 하는 것은 굉장한 비용이 발생한다"며 "대내 여건을 잘 읽고 판단해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열린 2월 금융협의회에서 "대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변동폭을 줄이면서 균형점에 도달할 ... 김중수 총재 "韓銀,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역할 맡을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은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했다”며 “중앙은행이 국가경제 성장을 위해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재는 21일 개최된 ‘201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통화정책’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고려대에서 열린 '2013 경제... 가계빚 전년 比 5.2% ↑..증가세 둔화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힘입어 가계부채가 959조원 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은 95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23조6000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5.2%로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분기 가계신용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