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국감 진행 방해' 이현동 국세청장 무혐의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의 국감장 입장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회의장 모욕죄)로 고발당한 이현동 국세청장에 대해 지난 22일 무혐의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폭행이나 협박 행위, 모욕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이 청장이 안 전 국장의 입장을 방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 검찰,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서면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는 신세계 그룹 일가 소유의 빵집을 그룹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41)을 최근 서면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정 부사장을 상대로 신세계·이마트 등이 정 부사장이 운영한 '신세계SVN'의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한 경위와 이 과정에서 정용진 부회장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검찰, 국제 공조 통해 해외도피 마약사범 검거 검찰이 태국 마약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도피 중이던 마약사범을 체포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주철현)는 대검 국제협력단(단장 박경춘)과 함께 태국 마약청(ONCB)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경 태국 파타야에 도피중인 필로폰 밀수사범 이모씨(42세)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국에서 체포된 이모씨 검찰에 따르면 폭행행위로 불구속 기... 대검 중수부, 시작부터 종말까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연내 폐지된다. 대검 중수부는 때로는 ‘거악 척결의 선봉장’으로서 때로는 ‘정치검찰의 아이콘’으로서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때문에 ‘검찰개혁’이 거론될 때마다 폐지론이 대두됐지만 검찰이 온몸을 던져 막았다. 그러나 결국 그 끝을 보게 된 것이다. 중수부의 공식적인 설립일은 1981년 4월24... 판·검사 인사도, 장관 청문회서도 문제는 '돈, 돈, 돈' 최근 고등법원 부장급 법관의 대거 사퇴·박근혜 정부의 내각 후보자 중 법조인 출신들의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전관예우에 따른 '고액 연봉' 논란이 가열되면서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법령 개선방안까지 나왔다. 판·검사의 대거 이탈과 내각 후보자들의 전관예우 문제는 경제적 문제, 즉 '돈'과 관련이 크다. 법원·검찰에서 공직자로서 경력을 쌓은 뒤 '경제적 문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