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로공사 입찰서류 조작' 건설사 직원들 무더기 기소 검찰이 고속도로 건설공사 입찰에서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한 건설업체 직원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윤상)는 25일 건설공사 입찰에 최저가로 입찰하면서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공문서변조 등)로 삼환기업 토목견적팀 팀장 고모씨(48)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2009년 8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주... 조현오 "검찰가서 모두 깐다" 조사 때만 되면 '언론플레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0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고발된 지 10개월, 문제의 발언이 있은지 23개월만이다. 징역형과 함께 법정구속이 선고되자 그는 고개를 숙였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증거자료가 있으니 검찰이 직접 찾아보라던 당당함은 없었다. 검찰 소환조사 때마다 수십명의 경찰 경호를 받으며 전관예우를 받... '수백억 회삿돈 횡령' 최규선 대표, 구속영장 기각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임의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53)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기각됐다. 이날 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범죄 혐의에 대해 아직까지 불분명한 점이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檢 "태광 이선애 전 상무, 형집행정지 불허"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선애(86) 전 태광그룹 상무에 대한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구치소가 건강 상태 악화로 수감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판단, 이 전 상무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서울중앙지검에 건의했으나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 이호진(51) 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전 상무는 회삿돈 약 4... 檢, '115억원 횡령' 엔터테인먼트사 前대표 기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부장 이헌상)는 31일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이도형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대표(50)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7년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사 중인 건물에 대해 허위로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을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자회사 도너츠미디어(현 스톰이엔에프)에서 20억원을 인출받는 등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