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평행선 지속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이후에도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야는 당초 26일 오후 원내지도부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사전 조율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회동이 취소됐다.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방송 정책 기능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문제다. 새누리당은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방송 정책 기능의 이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작년 신규 임용판사 80.9%, SKY 출신" 지난해 신규 임용된 판사 가운데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 출신이 무려 80.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학벌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사진)이 26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규 임용 판사 173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95명(54.9%), 고대 출신은 33명(19.1%), 연대 출신은 12명(6.9%)으로 3개 대학 출신이... 박기춘 "대통령 결단하면 원샷으로 해결"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대통령만 결단하면 오늘이라도 모든 문제가 풀릴 수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도 민주당도 답답하다. 민주당은 양보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양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원안고수 가이드라인에 갇혀서 지... 정부조직개편 난항..정홍원 인준도 불투명 박근혜 정부의 돛이 올랐지만 정부조직 개편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처리도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의 '불편한 동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5일 박 대통령 취임식 전부터 수차례 합의점 도출을 ... "더 이상 양보 없다" 민주, 정부조직개편 '강경'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26일 "더 이상 양보할 것은 없다고 본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틀림없이 제2의 언론장악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은 중요한 핵심요구로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기능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