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안한 국제금융시장..금융당국, 금융상황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가 28일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이탈리아 총선과 미국의 재정지출자동감축(시퀘스터) 협의가 지연되는 등 국제적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며 "국내외 금융시장의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지난 25일 이탈리... 쌍용건설 내달 4일 회생의 갈림길(종합) 쌍용건설의 주채권은행 5곳이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지만 워크아웃 돌입 여부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은 막을 수 있지만 쌍용건설의 최종 회생 여부는 내달에 최종 결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우리은행 등 쌍용건설의 주채권은행 5곳이 쌍용건설의 워크아웃 절차를 개시... 1월 기업직접금융 조달 7.1조..전월比 16.6%↓ 지난 1월 중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규모가 전월 대비 16.6% 감소했다. 특히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실적이 전달에 비해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7조1154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4183억원(16.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로는 3조7446억원(34.5%) 줄어든 수치다. ... 카드사 '보릿고개' 본격화..지난해 순이익 2200억 감소 신용카드사들이 순이익 감소로 본격적인 춘곤기를 겪고 있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으로 신용카드 이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신규 신용카드 발급 건수도 줄어들면서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순이익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3026억원으로 전년보다 2206억원(14.5%) 감소했다. 대손준비금 전입액을 포함... "中企 대출에 불편한 점 있으면 신고하세요"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의 대출 애로사항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은 26일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영업행위를 파악·적발하기 위해 금감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에 '중소기업 대출관련 불공정행위 신고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출과 관련해 예·적금이나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의 가입을 강요하는 일명 꺾기행위와 부당한 담보 및 보증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