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민족일보' 송지영 논설위원 사건 재심 결정 군사정권 시절 처형된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던 논설위원 송지영씨에 대해 법원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유상재)는 간첩혐의자로부터 공작금을 받았다는 등의 혐의(특수범죄처벌에관한특별법 위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송씨에 대한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8일 밝... 대법 "'고용안정' 요구..위법한 쟁의 아냐" '매각금지·해고금지' 등 회사의 경영상 판단에 속하는 사항이 쟁의내용에 다소 포함됐더라도, 쟁의의 진정한 목적이 고용안정과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을 요구하는 경우 이는 정당한 쟁의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남제약 주식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정직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 '저축은행 비리 합수단' 137명 기소..재판 결과는 어떻게?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에 의해 기소된 저축은행 대주주, 경영진, 감독기관·브로커, 정관계 인사는 137명에 달한다. 지난 1년 7개월간 합수단이 법의 심판대에 세운 이들의 유무죄에 대해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 27일 합수단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37명 중 형이 확정된 이는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을 ... '왕재산 사건' 피고인들, "국가가 전향강제" 손배소송 패소 '왕재산 간첩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피고인들이 구치소 공무원들의 사상전향공작으로 양심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임창훈 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받은 책의 전달 경위 및 절차에 명... 법원 "수감중 '폐렴'으로 사망..구치소 과실 인정" 만성 신부전을 앓아온 40대 수용자가 폐렴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의료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구치소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오연정)는 '공무원인 구치소 의료진의 과실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고(故) 박모(당시 43세)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942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