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420여억원 노태우 비자금 계좌 추적중 검찰이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자신이 맡긴 수백억 원의 재산을 빼돌렸다며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72)을 수사 의뢰한 사건에 대해 관련 계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2부(부장 강남일)는 노 전 대통령과 신 전 회장 사이 의심되는 돈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지능·첨단범죄 꼼짝마"..대검 NDFC가 뜬다 #A씨(59)는 2012년 2월 B씨를 성폭행했다. A씨는 B씨의 고소로 수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찾을 수 없었다. B씨의 체액에서 나온 내용물에 대한 국과수 검사결과 정액 반응이 음성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A씨의 DNA도 검출되지 않았다. 게다가 A씨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DFC) 검사결과 혐의가 드러났다. ... 검찰, 음원 수익 빼돌린 연예기획사 전 대표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는 유명가수의 음원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용해 자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회사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배임)로 V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 왕모씨(4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왕씨는 2011년 1월 V사의 음원 인세와 유명가수 '엠씨더맥스'의 디지털싱글 관련 선급금이 남게 되자 이를 유용해 자신이 사실상 지... 검찰, '광고대행 협박' 조폭 출신 성형외과 직원 기소 광고대행업체 직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조직폭력배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는 28일 성형외과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광고대행업체 직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공갈)로 폭력조직원 조모씨(50)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 B성형외과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 '저축은행 비리 합수단' 137명 기소..재판 결과는 어떻게?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에 의해 기소된 저축은행 대주주, 경영진, 감독기관·브로커, 정관계 인사는 137명에 달한다. 지난 1년 7개월간 합수단이 법의 심판대에 세운 이들의 유무죄에 대해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 27일 합수단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37명 중 형이 확정된 이는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