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기춘 "朴 담화, 여야 협상흐름에 찬물 끼얹어" 박기춘 원내대표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여야의 정부조직법 협상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의회 입법권을 침해한 데 대해 분노하는 의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연휴 기간 동안의 물밑협상을 통해 일요일에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청와대 의견이 반영된 후부터 합의가 ... '강경 모드'에 모두를 가둬버린 박근혜 담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민주당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는 '양날의 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국정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에서 민주당이 발목잡기를 하면서 국정을 방해하고 있다는 여론을 ... 서울변회 "법조윤리협, 황교안 후보 수임자료 제출해야" 서울지방변호사협회(서울변회)는 4일 "법조윤리협의회(윤리협)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시대적 요청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는 최근 윤리협이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변호사 수임료에 관한 자료 공개를 국회로부터 요구받았으나 "업무상 비밀을 누설할 수 없다"는 변호사법을 이유로 거부한 데 따른 지적이다. 서울변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사청문회... 진성준 "민주당, 김병관 청문회 개최 동의하지 않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진성준 민주통합당 의원이 민주당이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것이라는 관측을 부인했다. 진 의원은 4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면 여러 의혹들을 입증하기 위해 현역 군인들을 불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은 군의 명예와 사기를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 朴정부 장관 후보자들 '도덕성 흠결' 박근혜 정부의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 된 가운데 지난주까지 6개 부처의 인사청문회가 마감됐다. 하지만 관료 위주의 무난한 인선으로 청문회 통과가 무난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장관 후보자들 대다수는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의 첫날이었던 지난 2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성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