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라식수술 부작용 설명 불충분..의사 책임" 시력이 낮은 환자에게 라식수술을 시술하면서 부작용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강희석 판사는 최모씨가 '과교정했고, 부작용에 대한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며 송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씨는 회생채무자인 송씨의 회생사건에 관련된 1250만원의 회생채권을 가진다"고 판결했다고... 솟구친 물기둥에 부상..법원, '안전성 미비' 책임 인정 '물이 솟아나올 수 있다'는 경고 표시를 하지 않는 등 경기장내 살수펌프시설의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대학 측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 20부(재판장 장석조)는 김모씨가 '펌프시설의 안정성 미비로 인한 사고때문에 다쳤다"며 박모씨와 학교 운영자인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681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 법원, 조현오 보석허가 결정..보증금 7000만원(종합) 노무현 前대통령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보석 신청을 28일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장성관 판사는 "거주지를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제한하고, 외국에 나갈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기로 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해 재판부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조 전 청장의 보석 신청을 ... 법원, '민족일보' 송지영 논설위원 사건 재심 결정 군사정권 시절 처형된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던 논설위원 송지영씨에 대해 법원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유상재)는 간첩혐의자로부터 공작금을 받았다는 등의 혐의(특수범죄처벌에관한특별법 위반)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송씨에 대한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8일 밝... 대법 "'고용안정' 요구..위법한 쟁의 아냐" '매각금지·해고금지' 등 회사의 경영상 판단에 속하는 사항이 쟁의내용에 다소 포함됐더라도, 쟁의의 진정한 목적이 고용안정과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을 요구하는 경우 이는 정당한 쟁의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남제약 주식회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및 부당정직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