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엔'상표소송, '코웨이' 엘지생활건강에 승소 확정 등록상표의 지정상품 중 일부 상품에 대해 상표 불사용을 이유로 등록취소심판을 청구한 뒤, 다시 해당 상품을 일부 포함시켜 같은 취지로 등록취소심판을 청구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주식회사 엘지생활건강이 코웨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등록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 헌재 "관습법도 헌법소원 심판 대상" 법률로 제정되지 않은 관습법도 헌법소원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관습법이 헌재의 위헌법률심판의 대상이 아니므로, 따라서 헌법소원 심판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본 대법원의 판단과 사실상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이모씨 자매가 "호주가 사망한 경우 차남 이하의 중자에게만 분재청구권을 인정하고 여자에게는 이... 담보로 횡령한 부동산 다시 팔았다면 별도 횡령죄 성립 명의수탁자가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 부동산을 담보설정 등으로 횡령한 뒤 다시 그 부동산을 처분한 경우 뒤에 처분해 얻은 이익이 앞의 횡령이익보다 크다면 형사처벌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횡령죄의 불가벌적 사후행위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국민의 상식에 맞는 판결을 내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1... 대법원, 가사소송법 22년만에 전면 개정 추진 가사소송법이 제정된 지 22년만에 전면 개정된다. 국민 의식과 사회 변화를 반영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이혼과 관련한 아동의 복지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0일 가사소송법 전면 개정을 위해 학계와 실무의 권위자로 구성된 '가사소송법 개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혼과 자녀 양육에 관련한 국민과 사회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