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켓인터뷰)유럽 경기 불확실성 확대..통화 정책은? 앵커 : 경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리스크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열리는 유로존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의와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조치들 나올지 짚어보고요. 시장 영향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김기자, 현재 유로존 경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 유로존 경제기대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장기 침체에 시달려온 유로존 경제가 회복... 유로존 1월 소매판매 1.2% 증가 유로존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5일(현지시간) 1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0.8%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독일과 벨기에의 경우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각각 3.1% 늘었다. 유로존 2월 종합 PMI 전월比 떨어져..경기위축 유로존의 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5일(현지시간) 유로존 종합 PMI가 47.9로 지난달 48.6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잠정치보다는 0.6포인트 올랐으나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EU,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 시사 유럽 재무장관들이 긴축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이탈리아 정치 위기가 불거진 이후 긴축을 좀 더 느슨하게 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총선 결과와 프랑스의 EU 예산 삭감 거부는 독일이 주도하는 긴축정책에 대한 유로존 국민들의 반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유로존 지도부, 이탈리아 우려 진화 나설까 4일(현지시간)과 5일 연이어 열리는 유로존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의 주요 화두는 이탈리아 정치 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주 치러진 이탈리아 총선 이후 유로존에서 제기되는 위기 재발 가능성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나눌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탈리아 문제 외에 삭감된 예산의 통과 여부와 스페인 은행 구조조정, 키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