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금통위, '엔저' 우려 드러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엔화 약세에 따른 우려감을 드러냈다. 세계경제가 장기간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수출 증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최근 일본경제는 아베노믹스(Abenomics)가 제기되면서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고 그 영향이 세... 구로다 "디플레 극복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총재 지명자(사진) 디플레이션을 국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지명자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지명자는 중의원 인사 청문회에서 "현재 BOJ의 자산매입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며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행동에 나설 수 있다"며 ... "엔화 약세, 조선업종 타격 미미" 최근의 엔화 약세가 국내 조선소들의 영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환율에 타격이 불가피 한 국가는 오히려 중국이라는 지적이다. 3일 KTB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조선소들의 주력 선종과 일본 조선소들의 주력 선종에 차이가 있고, 이미 LNG운반선에 대한 헤게모니는 한국이 쥐고 있는데다 일본이 현재의 조선시황에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 '엔저타격'..섬유류·철강·기계류 수출 '빨간불' 엔저 가속화로 섬유류·철강·자동차·기계류 등의 수출 둔화 조짐이 일고 있다는 정부 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코트라는 28일 내놓은 '엔저에 따른 수출 경쟁력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엔저 현상 지속으로 해외시장에서 우리 상품의 경쟁력이 저하돼 주력 품목의 수출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비상대책을 마련해 주력 품목 동향을 긴급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