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실금융기관 지정' 신라저축은행, 영업정지 25일까지 모면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의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신라저축은행이 오는 25일까지 영업정지를 모면할 수 있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윤인성)는 7일 신라저축은행이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 결정에 따른 효력 정지는 이달 25일까지다. 그 이후에는 법원이 다시 신라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여부를 판정하게 된...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간부들 '업무방해' 유죄확정 2005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전면파업 당시 업무복귀 확인신고서 제출을 지연시킨 노조집행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노조법 위반행위 등으로 기소된 당시 노조위원장 김모씨(62) 등 노조간부 1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업무방해 부분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 각각 벌금 2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 대법원 '마약 결혼' 막말 판사 윤리감사 착수 대법원이 재판 도중 피고인과 증인에게 막말을 해 파문을 일으킨 부장판사에 대해 윤리감사에 들어갔다. 차한성 법원행정처장은 7일 "이번 사건에 대해 윤리감사관에게 즉각 진상을 파악하도록 지시했다"며 "소속 법원장의 징계청구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법관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차 처장은 또 "이번 사건은 그동안 법정언행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 용산개발 승소금 당장 못받아..법원, '강제집행 정지' 결정 용산개발사업 시행사들이 '무단으로 부지를 사용했으니 부당사용금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지만 당장은 승소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한숙희)는 '155억원을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측에 지급하라'는 1심 판결에 대한 국가의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재판... 檢 '스캘퍼 사건' 이트레이드·현대증권 사장에 징역 2년6월 구형 검찰이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특혜 제공' 의혹으로 기소된 남삼현 이트레이드증권(078020) 사장과 최경수 전 현대증권(003450) 사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남 사장 등에게는 1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6일 열린 남 사장과 최 전 사장, 각 증권사 IT 담당자에 대해 열린 결심공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