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기 교황, 가톨릭 이미지 회복이 과제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임 이후 새로 선출될 교황은 신부들의 성추행 스캔들로 실추된 가톨릭 교회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의 심리치료사인 나니 모레티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아무도 교황직을 맡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1일(현지시간) 건강상의 이유로 교황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임했다. 85세 교황... 차기 교황, 비(非) 유럽권 출신이 '대세' 전격 사임을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 후임으로 비(非)유럽권 후보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나의 피터턱슨 추기경과 마크 웰레 추기경은 아프리카 출신이며 오딜로 페드로 셰레르 추기경은 브라질 출신이다. 11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은 이날 ‘베네딕토 16세가 고령 등 건강상 이유로 오는 28일 퇴위를 결정했다“며 ”차기 교황은 다음 달 말 이전에 선출할 ... 교황 베네딕토 16세, 건강상 이유로 28일 사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오는 28일 사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티칸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고령으로 나의 능력이 교황의 직무 수행에 더는 적합하지 않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황은 이날 오전 바티칸 추기경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 김수환 추기경 선종 긴급 타전 ‘한국의 정신적 지도자’ 김수환 추기경 세월에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