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리뷰)따뜻하고 소박한 체코 음악 속으로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1년 만에 재개됐다.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의 체코 클래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그리고 녹슬지 않은 기량이 교향악단의 오랜 공백기간을 무색하게 했다. 지난해 말 재단법인으로 새 출발한 KBS교향악단은 아직까지 상임지휘자를 공석으로 남겨둔 상태다.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667회 정기연주회의 지휘봉은 프라하국립... (공연리뷰)차이콥스키의 슬픔, 선 굵게 표현..협연은 아쉬워 예술의전당의 올해 '그레이트 컴포저 시리즈' 주인공은 차이콥스키다. 그 첫 무대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차이콥스키 대장정을 위해 예술의전당은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손을 잡았다. 수원시향은 현재 '그레이트 컴포저 시리즈'와 별도로 1년 일정으로 수원에서 차이콥스키 사이클을 진행 중이다. 이날 수원시향은 역동적인 선율로 차이콥스키의 ... 우리나라 창작뮤지컬 1호, 새 단장해 관객몰이 나선다 국내 창작뮤지컬 1호 <살짜기 옵서예>가 새롭게 단장해 관객을 맞는다. <살짜기 옵서예>는 1966년 초연 당시 4일간 7회 공연 만에 1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애랑 역할을 맡은 패티김, 그리고 뮤지컬 제작극단 예그린은 지금까지도 뮤지컬계의 전설로 기억되는 이름들이다. 1966년 초연 이후 일곱번째 프로덕션으로 ...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예술의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인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첫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1988년 2월 15일 금난새가 음악당에서 KBS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연주로 문을 연 이후, 예술의전당은 지난 4반세기 동안 한해 250만명의 관객이 찾는 대형극장으로 성장했다. 개관 25주년 기념 첫 음악회는 15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아나운서 ... 새롭게 편곡된 가곡·민요가 펼쳐지는 합창무대 새롭게 편곡된 한국 가곡과 가요, 민요가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한국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곱번째 무대다. '새로 편곡된 한국 가곡과 가요, 민요의 밤'이라는 부제로 친숙한 가곡과 민요를 재해석해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편곡에는 현재 창작음악계에서 주목 받는 신진 작곡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