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대출 한풀 꺾였나..주택 거래세 감면 종료 덕분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던 가계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련 거래세 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탓이다. 한국은행은 12일 지난 1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총 656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6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이 659조8583억원까지 치솟... 주파수 배분놓고 방송-통신업계 갈등 재연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 과정에서 정치권이 주파수 정책 관할을 3개 부처로 분산하기로 잠정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방송업계와 통신업계의 해묵은 주파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지난 3일 여야가 잠정 합의한 내용을 보면 주파수를 방송용, 통신용으로 분리하고 방통위와 미래부가 각각 맡도록 했다. 국무총리실은 신규·회수 주파수 분배·심의권을 가져간다. 이에 방... 방송 공정성 장치, 여야 접점 '난항'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을 재개했지만 또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여야는 정쟁으로 식물국회와 국정 공백을 자초했다는 비판에 빠른 시일 내에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유선방송사업자(SO) 관련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문제에 있어 여야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의 양보 만을 요구하고 있는 상... 망 중립성 이용자포럼 "개인정보 보호기능, 미래부 이관 반대"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윤리 기능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업계 이해만을 대변한 것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망 중립성 이용자포럼’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법학회 등 16개 인터넷 학회·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개인정... 은행권 가계대출 줄고, 中企 대출은 늘고 지난해 12월 급증했던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올 1월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은 큰폭으로 늘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채권 잔액은 1107조원으로 한달 전보다 7000억원, 0.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461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3조400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