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사관행 깬 김학의 차관 임명..검찰 '갸웃' 새 정부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학의 대전고검장(57·사법연수원 14기)은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업무면에서는 누구보다도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태 대검차장 등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자로 거론될 만큼 검찰과 법무부 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검찰과 법무부 요직을 두루 거친 만큼 일선 검찰 사정을 잘 알고 조직관리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수원지검 공안부... 법무부, '주가조작 엄단' 방침에 어떤 대책 내놓나 박근혜 대통령이 주가조작 사범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처벌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을 강력 지시함에 따라 관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주가 조작 범법자를 엄단할 수 있도록 조사 적발 처벌의 전 단계에 걸친 제도 개선, 실행 방안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세... 檢 '사이버 테러·금융사기' 근절에 수사력 집중 검찰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테러와 민생침해형 사이버 금융사기사범에 대해 수사역량을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단속 수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단장 박찬호)은 13일 대검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해양경찰청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들 사이버 범죄사건을 최우선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이를 ... '미용시술 빙자'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4명 기소 미용시술을 빙자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연예인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13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받은 혐의로 연예인 박시연씨(33), 장미인애씨(28), 이승연씨(44)를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현영씨(36)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해준 ... 경쟁업체 영업정보 몰래 빼낸 회사원들 불구속 기소 경쟁업체로 이직 후 자신이 속했던 회사 정보망에 침입해 영업정보 등을 몰래 빼낸 회사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는 경쟁업체의 각종 영업정보를 빼내 활용한 혐의(정보통신망 침해)로 회사원 이모씨(35)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할인쿠폰 영업을 하는 회사의 마케팅사업부에서 함께 근무하던 중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