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음주사고 자기부담금, 운전자인 피보험자도 책임" 다른사람 명의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우 자동차보험 약관을 적용받는 피보험자도 자기 부담금을 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한화손해보험이 '자기부담금을 250만원을 지급하라'며 박모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재... 고법 "국가, 민주화운동 보상과 별도로 위자료 지급해야" 지난 1970년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고 복역한 피해자와 가족들이 국가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원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민주화운동보상법)에 따라 보상을 받았더라도 국가의 불법행위로 인한 정신적 손해에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봤다.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김용대)는 강창일 민주통합당 ... 고법 "지자체 교향악단 비상임 연주자도 근로자" 위촉장을 받는 형식으로 2년 단위로 위촉되는 시립교향악단의 비상임 단원도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재판장 안영진)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의 단무장과 단원 26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며 원고승소 판결... 檢 '중곡동 주부살해' 서진환에 사형 구형 검찰이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서진환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14일 서울고법 형사 10부(재판장 권기훈) 심리로 열린 서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피고인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면서 "그 이유는 피고인에게 무기징역형이 가볍다는 취지다. 사형이 합당하다"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