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조직법 일단락됐지만 곳곳에 불씨 '여전' 50여일 가까이 정국을 마비시켰던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여야의 극적 합의로 타결됐지만 정치권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박근혜 대통령의 장관직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야당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김병관 국방부 장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 강행 여부가 새로운 전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 민주,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 구성 여야의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최종 타결로 정가의 국면이 4.24 재보선으로 넘어간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18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사진)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위원장은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위원에는 김재윤, 안규백, 홍익표, 김승남, 이언주, 전정희, 남윤인순, 진... 이용섭 "초선의원 33인 '혁신선언' 적극 지지" 5.4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용섭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14일 초선의원 33인의 '혁신 선언'을 적극 지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의 위기감과 절박함을 깊이 인식하고 당을 살리기 위해 나선 초선의월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민주당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진정으로 대... 민주 "검찰총장 인선, 지역안배 했다는 말은 궤변" 민주통합당은 15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 "지역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한 것은 궤변과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역안배가 없으면 없는 것이지 무슨 호남을 들먹거리는가. 이러니 대통합을 진심으로 이해할 소양도 없고 철학도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합이 무슨 떡... 민주, 한만수 공정위원장 인선 비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들이 15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철회를 요구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한 내정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민주화 책임부서"라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 특권을 바로 잡을 경제 포청천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내정자는 재벌 지배주주의 이익을 수호한 사람이다. 재벌 변호인에게 공정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