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상기 정보위원장의 '남재준 감싸기'..야당 청문위원들 '격분' 18일 열린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청문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반발, 고성이 오가고 정회가 선포되는 파행이 벌어졌다. 서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를 일방적으로 막거나, 답변 시간을 따로 보장하던 다른 청문회와 달리 질의 시간에 포함시켜 실질적으로 답변 시간이 매우 짧...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 각종 의혹 부인으로 일관 남재준 국가정보원 후보자가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진급 비리 관련 의혹·금전거래 의혹·재산 형성 의혹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했다. 남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의혹을 제기한 '홍천 기획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텃밭으로 가꾸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땅값이 네 배 올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시... 남재준 "5·16은 쿠데타지만 산업화는 공로"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는 5·16에 대해서 "그 시대를 살았던 한 개인으로서 답하면 쿠데타"라고 말했다. 남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5·16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이같이 말하면서도 "(5·16으로) 잘 살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을 결집시켜 산업화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남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5·16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서면질의에 "답변할 입장이...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8일 개최 국회 정보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야는 당초 18일 공개청문회를 열어 남 후보자에 대한 신상과 도덕성을 검증한 뒤 19일 비공개 정책질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18일에 청문회 일정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개 청문회에서 도덕...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는 누구? 2일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남재준(69) 전 합참의장은 육군참모총창과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친 작전통이다. 남 내정자(사진)는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임관한 뒤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과 육군 제6보병사단장, 인사참모부 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거쳐 제36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과는 지난 2007년 한나...